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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서 현판식 개최…주민 30여 명 참석

산불 예방 공로 인정받아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받아

 

강원 태백시 귀네미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산림청 주관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태백시는 귀네미마을의 우수마을 선정을 기념해 지난 10월 21일 귀네미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호 태백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 우수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산불 예방에 앞장선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태백시는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선정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 예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성과다.

 

귀네미마을 주민들은 생활 속 산불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소각행위 근절에 힘쓰며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구성원들이 함께 예방 활동을 이어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이 2014년부터 추진한 산불 예방 사업이다.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을 줄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은 작은 불씨가 산림으로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불씨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주민들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귀네미마을은 주민들이 공동체 차원에서 산불 예방에 참여하고 생활 속 실천을 이어 가며 이번 우수마을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산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준호 태백시 부시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아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태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주민들에게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과 행정기관의 감시·점검을 연계해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 가고, 산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홍보와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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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