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남부발전, 러시아산 석탄 제재 대응 논란…대기업 특혜·중견기업 갑질 의혹
대기업 계열사 불가항력은 이틀 만에 수용…중견 공급사에는 수십억 원대 분쟁 제기이철규 의원, 대체탄 선구매·정산 과정 문제 제기…정부 차원 진상 규명 촉구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러시아산 유연탄 공급 차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기업 계열 공급사와 국내 중견 공급사에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기업 계열사에는 불가항력 사유를 신속히 인정하고 계약 변경과 대금 정산 편의를 제공한 반면, 중견 공급사에는 대체탄 구매와 손해배상 분쟁의 책임을 물었다는 주장이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철규 의원(국민의힘·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발전 공기업의 러시아산 석탄 계약 처리 과정에서 형평성 논란과 계약 관리 문제가 드러났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제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