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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기본권·공공성 강화 공동 추진…청년일자리·폐광 대체산업 육성도 협력

“지역소멸·고용불안 극복” 한목소리…노동 중심 지속가능 도시 비전 제시

 

민주노총 태백정선지부와 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가 노동 존중과 공공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태백 조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측은 인구감소와 산업위기, 고용불안 등 폐광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 중심 시정 운영과 시민 삶의 질 개선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태백정선지부와 김동구 후보는 28일 태백 선거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노동이 존중받고 시민이 함께 잘사는 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노동 현안 해결과 공공서비스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담았다.

이번 정책협약은 최근 태백시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폐광 이후 지속된 인구 감소와 일자리 축소, 청년 유출 문제 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노동권 보호와 공공성 확대를 중심으로 지역 회복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양측은 우선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동정책 전담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정협의체를 운영해 노동 현안에 대한 상시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노동정책 체계화를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 현장 갈등 예방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 태백시 지방선거 정책협약(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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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정부 역할 확대와 함께 노동정책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노동 행정 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공부문 책임 강화도 주요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양측은 민간위탁과 간접고용 노동자의 권리 보장에 나서는 동시에 생활임금 확대와 공공서비스 직영화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영역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 노동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배달노동자 안전 강화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대책도 협약에 담겼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노동시장이 확대되면서 노동 사각지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측은 공공성 확대 정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교통복지 확대, 시민 기본권 보장 정책 등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공 돌봄과 생활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태백 발전 전략도 협약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태백IC 유치, 노동열사 추모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 전환 과정에서 지역경제 기반을 다변화하고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협력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폐광지역 경제 회복은 이번 정책협약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태백은 석탄산업 쇠퇴 이후 지속적인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체산업 육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일자리 확대 등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동구 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야말로 시민이 함께 잘사는 도시”라며 “민주노총과 함께 태백의 미래를 책임질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태백정선지부도 이번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 지부는 “이번 협약은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태백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정책협약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공동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협약이 노동 정책과 지역경제 회복을 연결한 지방정치 협력 사례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 문의 :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조규오 010-8904-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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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