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상단 광고

태백시 농업인대학, 10월 23일 농업기술센터서 제4회 졸업식 개최

총 19회·77시간 교육 운영…사과 재배 기술과 다축수형 등 현장 실습 강화

 

태백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과 재배 전문교육을 마무리하고 농업인 37명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한다.

태백시는 10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태백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사과 재배 기술을 익히고 영농 역량을 강화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다.

 

태백시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재배 기술을 전달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작목 전환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태백시는 202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 2025년 제3기까지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총 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제4기 교육과정을 통해 37명의 교육생이 사과 재배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의 핵심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소득 작목의 가능성을 찾는 데 있었다.

 

태백시는 기존 주력 작목인 배추를 대체할 작목으로 사과를 선정하고, 재배 기술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는 지역 농업의 작목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려면 재배 특성과 생육 환경을 이해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태백시 농업인대학은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사과 재배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구성했다.

 

교육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총 19회, 77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사와 농업마이스터 등 전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해 사과 재배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과정에는 사과 재배 기초 이론뿐 아니라 다축수형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현장 실습도 포함됐다.

 

다축수형은 나무의 가지와 줄기를 여러 축으로 구성해 관리하는 재배 방식이다. 교육생들은 관련 기술을 익히고 재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태백시는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재배 원리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영농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사과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새로운 작목 도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37명에게 졸업장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 4명에게는 기관별 표창을 전달한다.

 

수상자는 농촌진흥청장상 손달용 씨,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백승욱 씨, 태백시장상 이학영 씨, 태백시의회의장상 이태성 씨다.

 

태백시는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기술을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농업인대학의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농업인의 재배 기술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작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과정은 농가의 영농 선택지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작목의 정착과 소득 향상은 재배 여건과 생산비, 판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교육 수요와 지역 농업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실용적인 농업 전문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농업인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갑수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와 지역 농업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이번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계기로 사과 재배 전문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목 전환과 현장 중심의 농업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하이존뉴스 :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