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지정심사 최종 통과…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 인정
여성 사회참여·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12월 2일 공식 협약 체결
태백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돌봄·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진입한다.

태백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다.
단순히 여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평등과 안전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태백시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번 지정심사는 지난 10월 14일 성평등가족부 대면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에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및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주요 분야의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태백시는 그동안 추진한 정책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정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진입하게 됐으며, 기존 정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돌봄 서비스와 생활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시민의 다양한 생활 여건을 고려한 정책도 추진한다.
여성뿐 아니라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성별과 연령, 신체적 조건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를 살피고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여성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태백시는 오는 12월 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 참석해 성평등가족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이어 가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윤정 태백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심사 통과는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어르신과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진입을 계기로 성평등 정책과 돌봄 지원,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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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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