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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 확인부터 대출 신청자 본인인증까지 고객확인 체계 통합

서류 분석 자동화와 신분증·얼굴 인증 연계…금융권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반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ARGOS Identity)가 소상공인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비플러스에 AI 에이전트 플랫폼 ‘Omni’와 글로벌 비대면 신원확인(eKYC) 솔루션 ‘ID check’를 함께 제공한다.

아르고스는 이번 도입을 통해 비플러스의 사업자대출 신청 과정에서 사업자 정보 확인과 대출 신청자 본인인증을 연계한 고객확인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등록증 기반의 사업자 확인에는 Omni를, 개인 신원확인에는 ID check를 각각 적용해 확인 대상과 목적에 맞는 절차를 구성했다.

 

온라인 사업자대출은 신청자의 신원뿐 아니라 대출 대상 사업자의 정보도 확인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을 검토하는 업무와 실제 대출 신청자가 본인인지 확인하는 업무는 대상 정보와 처리 방식이 다르다.

 

이에 따라 사업자 확인(KYB)과 고객확인(KYC)을 목적에 맞게 구분하면서도 전체 절차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플러스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자와 연결하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임팩트 금융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르고스 솔루션 도입은 비플러스의 사업자대출 과정에서 고객확인 업무를 효율화하고 신원 확인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자 정보 확인은 Omni가 담당한다.

 

사용자가 사업자등록증 파일을 제출하면 AI 에이전트가 해당 서류를 분석해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절차로 연결한다.

 

Omni는 사업자와 법인 관련 서류 분석 및 확인 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반복적인 서류 검토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가 추가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화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류 재제출을 반복적으로 요청하는 대신 담당자 검토 절차로 연결한다.

 

자동화된 서류 처리와 사람의 판단을 결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도 예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대출 신청자의 개인 신원확인은 ID check가 맡는다.

 

사용자가 본인 명의 계좌인증을 마치면 신분증과 얼굴을 확인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신청자는 ARGOS ID check 인증 화면에서 비대면 본인확인을 진행한다.

 

계좌 소유 여부 확인과 신분증·얼굴 기반 인증을 연계해 대출 신청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ID check는 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신분증 진위 확인, 위·변조 탐지, 얼굴 대조(Face Match), 실시간 얼굴 인증(Face Liveness) 등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eKYC 솔루션이다.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발급한 4,000여 종의 정부 발급 신분증을 지원한다.

 

비대면 금융서비스에서 필요한 신원확인 절차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비플러스는 앞서 소상공인 사업자대출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별도의 초기 도입비용 부담 없이 고객확인에 필요한 인증 엔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ID check를 도입했다.

 

이번에 Omni까지 함께 적용하면서 개인 신원확인에 더해 사업자 서류 확인 업무까지 아르고스 솔루션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아르고스는 글로벌 eKYC 플랫폼 ID check를 기반으로 금융과 핀테크, 해외송금 등 다양한 산업에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Omni를 통해 사업자 확인(KYB)과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 운영 업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KB국민은행과 AI 에이전트 기반 AML·KYB 업무 자동화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면서 고객 신원과 사업자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절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비대면 대출은 신청 과정에서 서류 검토와 본인인증이 함께 이뤄지는 만큼, 각 단계의 확인 절차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아르고스는 이번 비플러스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과 사업자 확인이 모두 필요한 금융서비스에서 솔루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규 아르고스 대표는 “사업자대출은 신청자 개인과 사업자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 만큼 확인 대상에 맞는 절차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비플러스 사례는 Omni와 ID check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사업자 확인부터 개인 신원확인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인과 사업자 확인이 모두 필요한 금융서비스에 ID check와 Omni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고객확인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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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