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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함백산·몽토랑산양목장 일원서 진행

참가자 100명 내외…단풍 트레킹·백패킹·재즈공연으로 체류형 관광 확대

 

태백시가 가을 단풍과 고원 산림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백패킹 행사를 열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태백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천상의숲길 함백산 3코스와 몽토랑산양목장 일원에서 ‘2026 태백 백패킹 시리즈 태백행: 단풍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가을 단풍을 활용해 전국의 백패킹 동호인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의 주요 무대인 천상의숲길 함백산 3코스는 추전역에서 몽토랑산양목장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태백의 청정 자연과 고원지대 특유의 풍경을 만끽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상의숲길의 관광자원 가치를 알리고 트레킹과 백패킹을 연계한 산림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백패킹 브랜드 ‘태백행’도 눈길을 끈다.

 

태백행은 전국의 백패커들이 태백으로 향하는 특별한 여정을 의미한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과 여행의 설렘을 브랜드에 담아 태백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백패킹 참가자 10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천상의숲길 함백산 3코스를 따라 트레킹을 즐긴 뒤 몽토랑산양목장에서 백패킹을 진행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재즈공연도 마련해 가을 산림경관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트레킹 코스에서는 주변 자연물을 활용해 ‘천상의 숲’이라는 글자를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숲길을 걷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행사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태백시는 행사 기간 안전관리와 자연환경 보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사전에 코스를 점검하고 현장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과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는 비화식 원칙과 금연 수칙을 적용한다.

 

산림을 이용하는 행사인 만큼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자연환경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태백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상의숲길을 비롯한 지역 산림관광자원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트레킹과 백패킹,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 태백행을 중심으로 계절별 자연경관을 활용한 백패킹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가을 단풍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가 태백의 산림관광을 알리고 새로운 여행 수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을 단풍으로 물든 천상의숲길을 걸으며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과 백패킹의 매력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상의숲길을 비롯한 태백의 다양한 산림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백패킹 콘텐츠를 발굴하고, 태백행을 태백의 대표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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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