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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인공지능 전문가 재능기부 강연…전국 50개 도서관서 동시 진행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 20명 모집…산소드림도서관 누리집서 선착순 접수

 

강원 태백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천문학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과학 강연을 마련했다.

태백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산소드림도서관에서 과학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시민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의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행사는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태백에서도 산소드림도서관을 무대로 천문학과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강연이 열린다.

 

행사명인 ‘10월의 하늘’은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에서 따왔다.

 

이 영화는 탄광촌 소년이 로켓을 쏘아 올리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통해 과학 교육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태백 과학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은 임여명 ESC정책위원장이 맡아 ‘궁금이들을 위한 태양계’를 소개한다.

 

태양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천체와 우주의 신비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태양계는 우리가 사는 지구를 포함해 태양과 행성, 위성 등 다양한 천체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천문학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별과 행성, 우주 탐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라면 과학적 상상력을 넓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강연은 고윤환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지금, AI는 태백을 얼마나 알까?’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태백의 인기 명소를 살펴보고,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설명한다.

 

인공지능은 검색과 정보 분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강연은 태백의 지역 정보를 소재로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과 기술의 특징을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AI 기술을 지역의 관광 명소와 연결해 설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문학과 인공지능은 서로 다른 분야지만, 과학적 질문을 던지고 자료를 바탕으로 답을 찾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강연은 참가자들이 우주와 첨단 기술을 함께 살펴보며 과학을 일상과 연결해 생각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신청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방법과 접수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사와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033-550-2757에서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이번 ‘10월의 하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의 진로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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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