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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억 원 특별교부금 3년간 지원…최대 5년간 100억 원 확보 가능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권역별 특화교육 추진…탄탄교육도시 조성

 

태백시가 교육부 주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상 1유형에 선정돼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이번 공모에서 1유형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0개 지역이 신청했다.

교육부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모두 43개 지역을 선정했다.

 

태백시가 포함된 1유형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필수과제로 추진한다.

 

선정 지역에는 2027년부터 연간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3년간 지원된다.

이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지원 기간을 포함하면 최대 5년간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지원 규모는 최대 150억 원에 이른다.

 

태백시는 그동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구축한 교육협력 기반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혁신에 나선다.

 

‘학교와 지역을 연결해 배움을 키우고,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여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비전으로 삼았다.

 

사업은 ‘탄탄모음·탄탄채움·탄탄키움’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권역별 특화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역별 특화교육은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다.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진학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 간 교육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세부 운영계획을 구체화한다.

 

2027년부터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은 태백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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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