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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복지재단·노인복지관·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 협약

AI 반려인형부터 식생활·주거환경·가사지원까지 맞춤형 돌봄 연계

 

태백시가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결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6년 8월 26일 태백시노인복지관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태백시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태백시복지재단, 태백시노인복지관, 태백시자원봉사센터,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로 분산된 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결하고 실무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상자의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통합지원회의 참여, 개인별지원계획에 따른 특화서비스 제공, 대상자의 상태와 주요 변동사항 공유, 서비스 제공기록 관리와 모니터링 등이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적으로 정했다.

 

태백시복지재단은 AI 반려인형을 활용한 정서·건강관리와 이상징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AI 반려인형을 활용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 상태의 변화를 살피는 방식이다.

 

태백시노인복지관은 밑반찬과 유동식 지원, 안부 확인 등을 맡는다.

 

식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생활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소규모 생활수리와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과 가사지원, 방문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돌봄 필요도를 고려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태백시는 행정기관과 지역 복지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하나의 통합돌봄 체계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통합돌봄 대상자의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 상태 확인과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자의 생활 변화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의료와 요양, 복지서비스가 기관별로 따로 제공되는 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 시민이 필요한 도움을 한 곳에서 연계받을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지역 복지기관 간 실무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기관과 협력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시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요양·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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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