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주요 문화·관광자원 체험하며 지역 이해 높여
9월 1박2일 문화체험·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적응 지원
태백시와 강릉영동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태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과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태백시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이해와 정착을 돕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영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백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0일과 25일 진행된 문화체험에는 각각 12명과 1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황지연못과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찾아 태백의 자연과 역사적 특성을 살펴봤다.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안전문화도 경험했다.
유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1박 2일 일정의 태백문화체험이 이어진다.
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강릉영동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지역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적 협력 모델 구축’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우수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태백시와 강릉영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적응을 위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장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태백시 지역학습관에서는 지난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단계별 교육을 통해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해 과정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의 문화와 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태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백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K-DREAM을 실현하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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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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