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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문화플랫폼에 휴식과 관광정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마련

스마트도서관·관광상품·포토존 운영…시민과 관광객 소통 공간 기대

 

태백시가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장성 문화플랫폼 내 복합문화공간인 ‘힐빙라운지(Heal-being Lounge)’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태백시는 ‘석탄전환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장성1길 175 장성 문화플랫폼 1층에 조성한 힐빙라운지를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성권역의 관광·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힐빙라운지는 올해 1월 조성이 완료된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전시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시관 관람과 함께 힐빙라운지를 이용하며 태백의 관광과 문화, 지역정보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태백시는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힐빙라운지 내부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공간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휴게공간을 비롯해 관광상품 팝업대, 스마트도서관, 태백시 캐릭터 '태붐이' 조형물, 포토부스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백 관광 리플릿과 관광기념품, 으뜸산품공동브랜드 홍보물 등을 비치해 관광정보뿐 아니라 지역 특산품과 생활정보까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힐빙라운지에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돼 장성권역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시립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장성지역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평일 점심시간이나 업무 중 짧은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관광과 문화, 독서, 휴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힐빙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점검해 향후 정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도 적극 수렴해 공간 구성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태백시는 힐빙라운지를 장성지역 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석탄산업 중심 도시에서 관광과 문화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하는 태백시의 지역재생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폐광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생활문화 기능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힐빙라운지는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을 넘어 태백의 관광과 문화,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소통 공간"이라며 "시민과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면서 태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빙라운지(Heal-being Lounge)는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태백의 자연 속에서 깊은 치유(Heal)와 존재(Being)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석탄전환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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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