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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어르신 대상 파스 50개 지원…8월 28일까지 신청

고향사랑기금으로 건강한 노후 지원 확대…1차 사업 554명 혜택

 

태백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태백시는 관절염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8899 취약계층 건강물품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8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와 건강관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 기부된 고향사랑기금을 주민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부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강물품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품목은 근육통과 관절통 완화에 사용되는 파스 50개(1개당 7매)이다.

 

평소 관절염과 근육통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량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8월 3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가능한 서류는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질병코드가 명시된 처방전 가운데 한 가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태백시보건소 건강과 방문돌봄팀에서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건강물품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태백시는 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8899 취약계층 건강물품 지원사업' 역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대표적인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모두 554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물품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차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주민 복지와 건강증진,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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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