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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121시간 봉사활동 펼쳐…환경보호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56회 참여

누적 1,317회 자원봉사 이어온 숨은 영웅…태백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이끌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는 도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태백시에서 13년 넘게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가 또 한 번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선정됐다.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쉼 없는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선하 씨가 7월 '이달의 태백봉사왕'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순주)는 7월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공선하 씨를 선정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이 많았기 때문만이 아니다.

 

공 씨는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복지서비스,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달 동안 56회, 121시간 봉사…매일 이어진 나눔 실천

공선하 씨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총 56회, 12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거의 매일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공 씨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환경, 복지, 건강, 장애인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봉사활동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꾸준한 실천과 헌신을 높이 평가해 7월 봉사왕으로 선정했다.

환경보호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공선하 씨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이어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캠페인월간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최근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생활 속 자원순환 활동은 지역사회에서도 중요한 시민참여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 씨는 이러한 환경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봉사를 이어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 및 수거찾아가는 반찬마실 봉사, 주말엔 집밥 반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성껏 준비된 도시락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도 함께 이어갔다.

장애인·어르신 위한 맞춤형 봉사도 적극 참여

공선하 씨는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각장애인 한마음 캠프 식사 지원을 통해 행사 운영을 도왔으며,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식사 봉사와 현장 지원을 담당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하늘전망대 방문객 안내 봉사를 맡아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태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도 수행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따뜻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13년 동안 이어진 나눔…누적 3,845시간 봉사

공선하 씨의 봉사활동은 단기간의 실적이 아니다.

 

공 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317회, 3,84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3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환경보호와 복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누적 봉사시간 3,845시간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80일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이는 1년이 넘는 시간을 오롯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지역사회에서는 공 씨의 꾸준한 활동이 다른 시민들에게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백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위해 봉사왕 선정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태백봉사왕'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활동 실적과 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자원봉사는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산 가운데 하나다.

 

특히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시 역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환경정화와 복지지원, 재난 대응,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선하 씨처럼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지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것이 자원봉사의 가치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우수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태백시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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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