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저소득층 491명에 파스 40개씩 배부…근육통 완화 지원...
행정복지센터·통장 방문 전달 강화…8월 2차 신청 앞두고 참여 확대 기대...
강원 태백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지원에 나섰다.

태백시는 노화로 인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899 취약계층 건강물품 지원사업’ 1차분 배부를 지난 4월 24일부터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대표적인 보건복지 정책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었다.
총 491명이 선정됐다.
대상자에게는 근육통 완화와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파스가 1인당 40개씩 지급됐다.
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됐다. 태백시 취약계층 건강물품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고령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목표로 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전달 방식에 있었다. 태백시는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 조직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현장 중심 전달 방식은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고향사랑기금 활용 역시 주목할 부분이었다. 해당 기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이번 태백시 사례는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복지 정책으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만 일회성 지원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파스 지원은 단기적인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만성질환 관리나 의료 접근성 개선까지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나 의료 지원과 연계한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노인 건강 정책으로 발전하기 위한 보완이 요구됐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물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1차 배부를 계기로 8월 예정된 2차 신청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보건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태백시는 오는 8월 2차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건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8899 취약계층 건강물품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복지 정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동시에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지원 체계 구축이라는 과제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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