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대 국가산업 완성했다”…민선8기 성과 기반 경제전환 강조...
교통망 혁신·대체산업 육성 공약 제시…태백 미래 경쟁력 확보 나서...
이상호 태백시장이 6·3 지방선거 태백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9시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8기 주요 성과와 민선9기 비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태백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 경제를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태백 변화의 토대를 구축했다”며 “이제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결실로 이어 시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태백 발전을 완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번 태백시장 선거에서 이상호 예비후보는 ‘1조 원대 국가산업 완성’이라는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민선8기 동안 유치한 대형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태백시 경제정책과 지역개발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이상호 예비후보는 민선8기 재임 기간 동안 총 1조 3,615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유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6,475억 원 규모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3,540억 원 규모 청정메탄올 제조사업, 3,600억 원 규모 태백교도소 건립 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는 태백시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등 핵심 사업이 2030년까지 본격 추진된다”며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미래 산업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국가사업을 시작한 만큼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주요 공약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산업 기반 확대가 제시됐다.
그는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태백시에 유리한 노선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일반열차를 준고속열차(EMU-150)로 전면 교체하고, 태백선 직선화 및 고속화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2035년 KTX-250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교통망 개선 정책은 태백시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백 고속철도 도입과 철도 인프라 확충은 지역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상호 예비후보는 대학 캠퍼스 유치를 통한 지역 인재 육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향후 과제로 남는다.
재정 부담과 사업 추진 속도, 실질적 성과 창출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태백시장 선거가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지역 미래 전략을 둘러싼 정책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업 전환과 인구 감소 대응이라는 구조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행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향후 출마 선언과 함께 분야별 정책, 생애주기별 복지 전략, 권역별 핵심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백시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거는 태백시의 산업 구조 전환과 교통망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중장기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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