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주택 특성 현장조사 실시
한국부동산원 검증·주민 의견 수렴 거쳐 2027년 4월 30일 최종 공시
강원 태백시가 2027년도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을 위한 현장조사에 나선다.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6200여 호를 대상으로 주택의 구조와 이용 현황, 증·개축 여부 등을 조사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7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 관내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태백시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복합용도 주택 등 약 6200호다. 조사반은 2명으로 구성되며, 사전 서류 확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주택별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반은 현장조사에 앞서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한다.
이후 주택 현장을 방문해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활용한 세부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주택의 실제 이용 상황과 건물구조, 부속건물 현황, 증축 및 개축 여부 등이다. 주택과 토지의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마다 다른 입지와 건물 상태, 이용 상황 등을 반영해 산정한다.
따라서 실제 주택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
현장조사가 끝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주택별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는다.
이후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절차가 진행된다.
태백시는 주민 열람과 의견 제출 과정을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절차를 모두 마치면 2027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단순한 부동산 가격 정보에 그치지 않는다.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행정자료다.
각종 조세와 부담금 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택 소유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주택의 실제 이용 상황이나 건물구조, 부속건물 현황 등이 조사 내용과 다를 경우 정확한 가격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조사반의 현장 방문 시 주택 관련 사항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
설옥순 태백시 세무과장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 정보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정확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통해 주택별 가격 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시가격 결정에 힘쓸 방침이다.
시민들은 조사 기간 주택 현황 확인과 관련 자료 제공 등에 협조하고, 향후 공시가격 열람 기간에도 산정된 가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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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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