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25명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공예활동 지원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 확인…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
구문소동이 홀몸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추진한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식물과 공예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였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진석)는 지난 10월 30일 ‘2026년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줄이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홀몸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반려식물 키우기와 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가정방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식물에 물을 주고 햇볕을 살피며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
작은 새싹이 자라고 잎이 돋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찾았다. 식물을 돌보는 일이 하루의 작은 일과가 되면서 생활에 활력을 더했다.
공예활동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직접 재료를 다루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꼈다.
평소 반복되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회도 얻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반려식물을 돌보는 일이 생활 속 작은 기쁨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공예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10월 30일 열린 작품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가꾼 반려식물과 공예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 등 모두 125점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고 손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들인 시간과 정성이 담겼다.
각기 다른 모습의 반려식물과 개성이 담긴 공예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업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가꾸고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의 결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홀몸어르신은 가족이나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적어 정서적 고립을 경험하기 쉽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힘썼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진석 구문소동장은 “반려식물을 가꾸는 작은 활동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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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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