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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황지치과·민치과 추가 지정…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려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임플란트 의료비 부담 완화와 치과 진료 접근성 강화

 

태백시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참여 치과가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나면서 지원 대상 어르신들의 의료기관 선택 폭과 진료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의 참여 의료기관을 기존 6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황지치과의원과 민치과의원 등 2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해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참여 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조호진치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연세치과의원, 서울감동치과의원, 밝은미소경희치과의원에 황지치과의원과 민치과의원이 추가된다.

 

앞으로는 총 8개 의료기관에서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임플란트 시술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이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모든 대상자가 바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가 지원을 통해 임플란트 2개를 이미 시술받은 어르신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된 치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본인의 거주 기간과 소득 기준, 기존 임플란트 시술 이력 등을 확인해야 한다.

 

추가 시술 필요 여부에 대한 의료기관의 소견도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건이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어르신들의 저작 기능 회복과 구강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시술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령층은 치아 건강이 식생활과 영양 섭취, 전반적인 생활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공공 차원의 지원과 의료기관 접근성 확보가 필요하다.

 

태백시는 이번 참여 의료기관 확대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과 진료 선택권을 넓히고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의료기관에 2곳이 추가되면서 지원 대상자는 거주 여건과 진료 편의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구강건강 관리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참여 의료기관 확대는 오는 11월 2일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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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