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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동 등 2개소에 총사업비 5억7400만원 투입

겨울철 결빙 안전시설 확충…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

 

태백시가 겨울철 도로와 보행로의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태백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7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의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87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74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철암동 등 2개소다.

 

시는 해당 지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기 쉬운 주민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은 겨울철 도로와 보행로에서 발생하는 미끄럼·낙상사고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태백은 고지대 지형에 겨울철 강설과 한파가 잦아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을 위험이 크다.

 

특히 경사진 구간은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이동을 어렵게 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결빙 위험지역을 찾아 시설을 개선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철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내 결빙 등 기후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할 방침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적응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겨울철 결빙취약지역의 안전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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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