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길서 벽화 체험·타일아트·문화공연 진행…가족 단위 방문객 즐길 거리 풍성
핸드페인팅·초크아트·컬러링월 등 참여 프로그램 마련…초대가수 공연·아버지 노래자랑도
강원 태백시 상장동 어깨동무길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마을을 꾸미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장동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어깨동무길 일원에서 ‘제3회 상장벽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시 그리는 마을, 어깨동무길’을 주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벽화 제작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마을의 공간적 특색에 예술을 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장동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상장벽화축제는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벽화 체험과 예술 활동, 공연을 결합한 지역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장은 건널목 인근부터 2주공 방향으로 이어지는 일방통행 도로 구간에 조성한다.
행사 공간은 벽화 체험 구역과 먹거리·공연 구역 등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어깨동무길을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벽화 체험이다.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그림과 색채를 더해 마을 공간을 함께 꾸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벽화 체험 프로그램은 핸드페인팅과 프리아트, 초크아트, 컬러링월 등으로 구성한다.
핸드페인팅은 손도장을 남겨 축제에 참여한 흔적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리아트는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초크아트와 컬러링월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색과 그림을 활용해 어깨동무길 곳곳을 꾸미며 자신만의 작품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로 완성하는 타일 작품도 축제의 주요 볼거리다.
관내 초등학생과 주민들은 축제에 앞서 타일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행사 현장에 부착해 주민들의 손길과 이야기가 담긴 벽화 공간을 조성하는 데 활용한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타일아트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 주민이 사전에 준비한 작품과 현장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작품이 어우러져 어깨동무길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벽화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병뚜껑 아트와 컵조명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 방문객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캐릭터인 ‘두무리’를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객에게 사진 촬영과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축제 첫날과 둘째 날에 걸쳐 진행한다.
10월 23일에는 오후 5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벽화 체험과 함께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아버지 노래자랑과 상장동 주민자치 공연이 펼쳐진다.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노래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장벽화축제는 지역 주민이 축제의 주체가 돼 마을의 공간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이 만든 타일 작품과 현장 벽화 체험은 마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은 벽화 그리기와 만들기 체험, 포토존,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교 상장동축제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어깨동무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이웃과 함께 방문해 벽화도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상장벽화축제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태백시 상장동 어깨동무길 일원에서 열린다.
벽화 체험과 타일아트,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막식과 축하공연, 주민자치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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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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