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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으로 개보수…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안전교육 후 정화조 배관·바닥 공사 진행…2017년부터 집수리 봉사 이어가

 

태백산봉사단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문곡소도동 저소득 독거가구를 찾아 노후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는 태백산봉사단(단장 전제봉)이 지난 9월 30일 문곡소도동 저소득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에 설치된 재래식 화장실을 집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세식 화장실로 개보수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태백산봉사단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작업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정화조 배관과 바닥 공사 등 화장실 개보수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현장 곳곳을 살피며 공사를 진행했고, 노후 시설을 정비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화장실 개보수는 특히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겨울철 추위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수혜 어르신은 “그동안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올 때마다 바깥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집 안에 깨끗한 화장실이 생겨 꿈만 같다”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제봉 태백산봉사단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산봉사단은 2017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지역의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백산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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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