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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 지원…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태백상공회의소·소상공인연합회·지역기업 후원으로 나눔 확대

 

태백시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먹거리 복지안전망을 마련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9월 22일 장성탄탄나눔센터 1층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태백시 그냥드림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그냥드림사업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먹거리를 지원하고,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소득 증빙 등으로 인해 지원 신청을 망설이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소득 감소 등으로 일시적인 생계 위기를 겪는 주민에게는 당장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장의 역할이 주목된다.

 

그냥드림사업장은 필요한 주민이 비교적 부담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지 제도권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태백시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본인이 복지 지원 대상인지 알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럽게 생활 여건이 악화된 가구의 경우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필요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태백시는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관계 기관과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태백시 그냥드림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과 함께 지역사회 단체와 기업들의 후원물품 기탁식도 진행됐다.

 

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면서 그냥드림사업장의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태백상공회의소는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도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뜻있는 기업들도 후원물품 기탁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태백시 그냥드림사업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지역사회 복지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먹거리와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당장의 생활 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후원물품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어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태백상공회의소와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 지역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끼니 문제로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발견하시면 ‘그냥드림사업장’을 안내해 주시고,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백시 그냥드림사업장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복지제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지역 주민과 기업,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이 이어질 경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먹거리와 생활물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변에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끼니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그냥드림사업장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은 자신의 어려움을 외부에 알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만큼 가족과 이웃, 지역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 그냥드림사업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이용 안내는 033-581-9008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그냥드림사업장 개소를 계기로 태백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주변의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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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