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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리모델링해 태백 옛 모습·탄광문화 영상 상영

레트로 TV·옛 전화기 전시…세대 잇는 관광 콘텐츠 기대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통리탄탄파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백의 옛 모습과 탄광지역의 추억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추억영상 상영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통리탄탄파크 내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들이 태백의 역사와 탄광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추억영상 상영관에서는 태백의 옛 모습과 지역의 역사, 철암 탄광의 모습을 담은 영상자료를 상영한다. 방문객들은 영상을 통해 과거 태백의 도시 모습과 탄광지역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상영관 내부에는 지역에서 기증받은 레트로 TV와 옛 전화기 등 추억의 물품도 배치했다.

 

영상자료와 함께 당시 생활공간을 떠올릴 수 있는 소품을 배치해 과거의 분위기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과거 태백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며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세대에게는 사진이나 기록으로만 접하던 태백의 역사와 탄광문화를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태백은 석탄산업과 함께 성장한 도시로 탄광문화는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자원이다.

 

통리탄탄파크에 마련된 추억영상 상영관은 이러한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통리탄탄파크의 볼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과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방문객들이 태백의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활용되지 않던 공간과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태백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통리탄탄파크의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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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