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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하장면 건마람골 임도지역서 자생식물 보호 위한 제거행사 추진

백두대간보전회·산림조합 등 참여…생물다양성 보전·지속적인 관리 강화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가 백두대간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과 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 제거에 나선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9월 16일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 산1번지 건마람골 일원 임도지역에서 자생식물 보호를 위한 외래식물 제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보호구역 완충지역에 유입된 생태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해 자생 및 희귀수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외래식물 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변화를 최소화하고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태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대상지는 삼척시 하장면 백두대간보호구역 일원으로 산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백두대간은 다양한 산림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축으로 꼽히는 만큼 외래식물의 확산을 관리하고 기존 자생식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외래식물 제거행사를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했다.

 

백두대간보전회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백두대간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에 뜻을 모았다.

 

민관이 함께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산림 생태계를 관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단순한 일회성 제거에 그치지 않고 외래식물의 확산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자생식물과 희귀수종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행사에 앞서 외래식물의 유입과 확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했다.

 

지난 8월 12일 행사 대상지 일원에서 국립수목원과 백두대간보전회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생태교란 외래식물의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제거 방법과 관리 방안을 검토했다.

 

제거 이후 외래식물의 재확산을 막기 위한 사후 모니터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외래식물 제거와 관리에 나섰다.

 

외래식물은 한 차례 제거하는 것만으로 확산을 완전히 막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관찰과 추가 제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구역 내 자생식물과 희귀수종의 생육 환경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외래식물의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줄이고 산림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백두대간보호구역은 산림 생태계의 연결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 기반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지역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해당 지역의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외래식물 관리와 생태계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외래식물 제거는 산림 훼손을 줄이고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돕는 산림 관리 활동이다.

 

외래식물이 빠르게 번질 경우 기존 식생과 경쟁하면서 토종 식물의 생육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백두대간보호구역을 비롯한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 변화 여부를 살피고 필요한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지속한다.

 

김가영 태백국유림관리소 주무관은 “생태교란 식물 제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를 추진하겠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산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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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