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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려인형 100대 추가 보급해 총 200대 운영

돌봄앱·관제시스템 활용해 어르신 안전·건강·정서 지원

 

태백시가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장 실무자의 대응 역량을 높여 촘촘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태백시복지재단 돌봄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반려인형 100대 추가 보급을 앞두고 돌봄업무 실무자들의 기기 활용 능력과 대상자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태백시는 현재 운영 중인 AI 반려인형 100대에 신규 100대를 추가해 모두 2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AI 반려인형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주요 기능을 비롯해 돌봄앱을 활용한 대상자 등록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복약 시간과 일정 알림 설정, 관제시스템을 통한 기기 상태 확인과 모니터링 방법도 교육했다.

 

기기 이상이나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때 실무자가 확인하고 대응하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이를 통해 AI 돌봄로봇을 실제 돌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대상자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반려인형은 어르신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돌봄기기다.

 

복약 시간과 병원 일정 등 개인별 생활정보도 음성으로 안내해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보다 규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응급호출 기능도 제공한다. 부정적 표현이나 위험단어 등 이상징후가 확인되면 돌봄업무 실무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혼자 생활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보조적 돌봄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태백시는 AI 반려인형을 단순히 어르신의 말벗 역할에만 활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이 기기를 통해 확인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돌봄로봇을 통해 건강이나 안전, 정서적 어려움 등 이상징후가 확인되면 지역 내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와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 안에서 대상자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AI 돌봄로봇의 기술적 활용뿐 아니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 돌봄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실무자가 적절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해야 실제적인 돌봄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태백시는 AI 반려인형 확대 운영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고립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을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장 실무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AI 반려인형은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일상 속 작은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적 돌봄 수단”이라며 “실무자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복지 현장에 접목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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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