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치매극복선도기관 2개소 신규 참여
황연동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일상 속 치매 친화 환경 확대
태백시가 지역 상점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백시 관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7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2개소다.
음식점과 미용실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장부터 공공기관과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치매안전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와 치매극복선도기관 2개소가 새롭게 참여했다.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은 수월각, 삼천리자전거 황지점, 강머리방, 정육식당통리, 통리하나로슈퍼, 마리 등 6개소다.
치매극복선도기관에는 황연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신규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황연동에 위치한 사업장이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 상점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이웃으로 참여하면서 황연동 치매안심마을의 지역사회 안전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것은 물론 치매 관련 정보를 알리고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배회하거나 실종된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신고와 임시 보호에도 협조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치매환자에게 중요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역 상점과 기관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치매환자와 가족이 외부 활동을 이어가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할 방침이다.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계속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중요하다”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일상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데 뜻을 함께하는 태백시 내 사업장과 단체, 기관은 치매안심가맹점 또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태백시 치매안심센터(033-550-3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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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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