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 오로라파크서 주민과 방문객 함께한 이틀간의 축제
윷놀이·주민자치 공연·통리장·레일바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황연동 주민과 방문객이 기차마을의 정취와 오로라파크의 별빛, 통리장의 활기를 함께 즐기며 지역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황연동 축제위원회(위원장 김효열)가 주최·주관한 ‘제6회 황연 기차화통 축제’가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통리 오로라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기차마을에서 오로라파크의 화려한 별빛과 통리장을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에는 황연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윷놀이대회가 열렸다.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큰목소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큰목소리 경연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개성과 끼를 담은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5일에는 통리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지역의 장터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꼬마 전기투어기차와 레일바이크 체험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기차마을의 특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황연 기차화통 축제에서는 황연동 출신 명사를 초청한 고향사랑 토크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초청 명사들은 고향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토크콘서트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도 이어졌다. 고향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황연동 축제위원회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통리 오로라파크와 기차마을, 통리장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해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데도 힘을 쏟았다.

김효열 황연동 축제위원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차화통 축제만의 고유한 체험과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황연 기차화통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전통시장을 연계한 체험행사를 통해 황연동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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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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