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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루트, 함께 만드는 내일’ 슬로건으로 9월 5~6일 진행

청년 창업 사례부터 문화예술 워크숍까지 지역 곳곳서 교류

 

태백시가 청년들의 창업 경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하는 청년창업 포럼을 연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과 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 창업과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태백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태백875 카페와 관내 청년 공방·카페 일원에서 ‘제2회 청년창창루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각자의 루트, 함께 만드는 내일’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활동을 하나의 지역문화 자원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청년 창업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강연, 사례 발표, 토크 세션, 워크숍, 공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순히 창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에서 사업과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임팩트스퀘어 류인선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에서 청년 창업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지역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창업가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화천의 로컬 브랜드 ‘너래안’ 송주희 대표와 춘천의 ‘불개미상회’ 박은수 대표가 지역에서 창업한 과정과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공유한다.

 

지역에서 실제 창업을 경험한 사례를 통해 청년 참가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고민과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백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태백에서 활동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세션에서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고민과 경험을 나눈다.

 

특히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에 정착해 활동하는 과정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 간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첫날 행사에는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강연과 사례 발표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경험을 소개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9월 6일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예술 활동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삶의 방식과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문화예술 연구, 극예술, 사진,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문화예술 워크숍과 토론 세션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자신의 관심과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본다.

 

특히 둘째 날 프로그램은 한곳에 모여 진행하지 않는다.

 

구문소카페, 베카스튜디오, 베이크우드, 고백캔들 등 태백 지역의 청년 공방과 카페에서 프로그램을 분산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을 직접 찾아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만나고 각 공간의 특성과 활동 내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태백의 청년 창업 공간과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했다.

 

이번 제2회 청년창창루트포럼은 지역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 창업은 지역의 경제 활동과 일자리뿐 아니라 지역의 공간과 문화에도 영향을 준다.

 

카페와 공방, 로컬 브랜드 등 청년들이 운영하는 공간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을 경험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창업과 문화예술을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로컬 창업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백에서 자신만의 삶과 일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회 청년창창루트포럼’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태백875 카페와 태백 지역 청년 공방·카페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이미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창업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과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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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