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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대학원생·학부 연구생 등 20명 선발

9월 16~18일 철원서 이론교육·현장조사·연구계획 발표…청년 연구 역량 강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할 청년 연구자들이 현장과 연구방법론을 함께 배우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사무국(사무국장 권은정)은 청년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미래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연구자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환경·조경

·동식물·지역개발 및 지역협력·사회정책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석사·박사과정 학생과 학부 연구생 등을 포함해 모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된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지역 출신이거나 해당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청년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포럼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인 철원군 DMZ두루미평화타운 국제두루미센터 일원이다.

 

참가자들은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과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인 MA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받는다.

 

생물권보전지역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학습한다.

 

사회과학 연구방법론 입문 교육도 진행한다.

 

설문조사와 분석 방법론을 중심으로 연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사 방법을 익히고 실제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한다.

 

보호지역 연구 디자인과 현장 연구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접경지역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사례와 모니터링 사례 등을 통해 보호지역 연구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고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배운다.

 

습지생태학 교육에서는 연안 습지 등을 중심으로 습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현장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한다.

 

현장 탐사와 실습조사도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용양보 습지와 DMZ 평화의길 일원을 직접 찾아 현장 환경을 살펴보고 연구에 필요한 관찰과 조사 경험을 쌓는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은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평화와 지속가능성이라는 다양한 연구 주제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청년 연구자들이 생물권보전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인공지능(AI) 활용과 연구 방식의 변화에 관한 교육도 진행한다.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관련 연구 사례를 통해 새로운 연구 방법을 탐색한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연구계획서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연구 방법과 방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 연구자들이 서로의 관심 분야와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전공의 참가자들이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원생과 학부 연구생들이 현장 경험과 연구방법론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향후 생물권보전지역과 보호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

 

권은정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사무국장은 “청년 연구자 포럼은 생물권보전지역 연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토론하고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청년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청년포럼에서 한 단계 발전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연구자 포럼’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연구자들이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 연구자는 모집 기간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모집 내용과 신청 방법은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사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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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