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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와 함께 여름철 별자리 알아보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체험

빛 공해 적은 태백 밤하늘에서 별 관측…시민·관광객 대상 24일까지 참가자 모집

 

태백의 시원한 여름밤과 청정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구문소 일원에서 열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구문소 일원에서 ‘2026 구문소 별관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의 청정 밤하늘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리스로마신화와 함께하는 구문소 별빛 산책’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별자리를 어렵게 느끼는 참가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밤하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성천문대 조길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여름철 밤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별자리를 소개한다.

 

태백은 높은 지대와 비교적 적은 빛 공해로 밤하늘을 관측하기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구문소 별관측 프로그램은 이러한 태백의 자연환경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별자리와 지역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별자리에 얽힌 배경을 알아본다.

 

신화 속 인물과 사건이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면서 천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리스로마신화와 함께하는 별자리 강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체험, 여름철 별관측 등으로 진행한다.

 

별자리 강연에서는 여름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배운다.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별자리의 위치와 특징을 알아보면서 평소 무심코 바라봤던 밤하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별자리와 관련된 작품을 만들면서 천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여름철 별관측 시간에는 구문소의 밤하늘을 직접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본다.

 

낮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별과 밤하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태백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천문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와 체험, 실제 별관측을 함께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밤하늘에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백의 자연환경이 가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낮 시간대 관광에 집중됐던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밤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관광 수요를 만드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낮에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뿐 아니라 야간에 자연과 문화를 즐기는 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별관측은 별도의 대규모 시설 없이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구문소는 태백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가운데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문소 일원의 자연환경과 태백의 밤하늘을 결합해 기존 관광과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별관측 프로그램이 여름철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시원한 밤에 자연을 즐기면서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공기와 빛 공해 없는 태백에서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사박물관을 찾아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6 구문소 별관측 프로그램’은 태백의 자연환경과 천문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별자리 강연과 만들기 체험, 실제 별관측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태백의 여름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여행 코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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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