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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아동 건강한 식생활 지원…지역화폐 활용해 소상공인 소비 활성화 기대

2021년부터 폐광지역 사회공헌 지속…“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실천 이어갈 것”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가 태백지역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 아동 급식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으로 추진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게 하고 있다.

 

폐광지역 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성수)가 지난 7월 29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탄탄페이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현금이 아닌 태백시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지원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태백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탄탄페이 활용해 아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이번 후원은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를 활용했다.

 

탄탄페이는 태백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급식 지원 대상 가정이 지역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등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여서 복지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형 지원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복지사업을 확대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가지 정책 효과를 함께 거두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전달 예정

이번에 기탁된 탄탄페이는 태백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각 지역의 복지 대상자를 확인한 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탄탄페이를 지급해 실질적인 급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아동복지 사업이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만큼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식사 지원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폐광지역 위한 사회공헌 꾸준히 이어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폐광지역은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다양한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를 활용한 후원은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계기 되길"

김성수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장은 이번 후원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탄탄페이를 활용한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역시 이번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급식 지원이 이뤄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탄탄페이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상생 모델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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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