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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생 120명 대상 태백 역사 알기 및 애향심 고취 기회의 장 마련했다

교육계 및 지자체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속 청소년 소통의 장 열었다


강원도 태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애향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태백청년회의소(태백JC)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7월 14일 화요일 태백시 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5회 태백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청년회의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태백교육지원청, 태백시, 태백시의회, 강원랜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후원하여 행사의 공신력과 규모를 한층 더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이번 도전 골든벨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태백시의 고유한 역사, 문화유산, 지리적 특성, 그리고 지역 관련 상식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역 교육계와 지자체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규진 태백교육장과 곽혜경 교육과정을 비롯해 태백시청을 대표하여 권혁정 경제국장이 참석했으며, 김덕재 학부모협회장과 심상운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교육 공동체의 주역들이 함께 자리하여 학생들의 도전을 뜨겁게 응원했다.

 

내빈들은 퀴즈 매 회차마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중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전정훈 태백청년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진정한 취지와 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 회장은 태백사랑 도전 골든벨은 단순히 정답을 맞혀 순위를 가리고 승패를 결정짓는 경쟁의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나고 자란 삶의 터전인 태백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가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태백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향후 어디를 가더라도 고향을 자랑스러워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골든벨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과 일방향 미디어 노출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오프라인 놀이 문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대단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한편, 무대 위에서 탈락한 친구들을 향해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연대감을 쌓았다.

 

태백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태백교육지원청 및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문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교육 도시 태백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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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