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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참여 가능…23개 문항 통해 투자 우선순위 조사

시민 중심 예산편성 본격화…설문 결과 2027년도 본예산 기초자료로 활용

 

태백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편성 방향을 제안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7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2027년 예산편성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생각하는 예산편성 방향과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를 파악해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하며 시민이 직접 지역 정책과 예산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 취지다.

 

태백시 역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태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시민은 물론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참여는 태백시청 홈페이지모바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태백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참여 방식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은 모두 2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2027년 예산편성 방향을 비롯해 분야별 중점 투자 사업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다.

 

특히 복지와 경제, 일자리, 교육, 문화·관광, 안전, 환경, 교통,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확인해 시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백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실제 재정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제도로 평가받는다.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행정과 시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예산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 제안사업과 정책 제안, 예산 우선순위 결정 등 참여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지방재정 운영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의 효율성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예산편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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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