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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집중 추진…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 취약계층 집중 보호

안부 확인부터 냉방물품 지원·위기가구 발굴까지…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태백시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6년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폭염과 집중호우가 집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해마다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발생 시 피해 가능성이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고독사 위험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여름철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건강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온열질환과 침수, 고립 등 각종 재난에 더욱 취약해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안전대책을 통해 복지와 재난 대응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안전 모니터링 강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냉방물품 지원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이다.

 

먼저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안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유선 연락과 방문 확인을 확대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온도, 수분 섭취 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냉방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폭염 대응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태백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로 했다.

 

평소 지역 주민과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민간 인력을 통해 이상 징후를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확인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할 방침이다.

 

재난 발생 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복지서비스와 안전조치를 동시에 추진한다.

 

태백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단순한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복지와 재난관리 기능을 연계한 통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재난인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호 부시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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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