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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민 아카데미 첫 강연 개최…‘뇌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 주제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할과 미래 통찰 제시…시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태백시가 시민들의 인문·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인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를 맞아 인간의 사고와 선택,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태백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제1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최고의 뇌과학자이자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 교수는 과학과 인문학, 기술을 넘나드는 융합적 시각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학자로,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날 강연 주제는 ‘뇌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다. 정 교수는 인간의 뇌가 어떤 과정을 거쳐 판단과 선택을 내리는지 설명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미래 대응 역량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간의 역할과 경쟁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이해하고 인간 고유의 강점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논의 역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뇌과학과 물리학 개념을 일상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그동안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 창의성, 집단지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과학적 지식을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데 강점을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시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인문·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태백시 역시 시민들의 학습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1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는 태백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입장은 강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교육과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AI 시대와 인간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은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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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