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행정복지센터 통해 저소득 가구 전달 예정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힘 되길”…지역사회 온기 확산
강원 태백시 철암동에 위치한 사찰 약사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40포를 기탁하며 20년 넘게 이어온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이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4일 피내골에 위치한 약사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40포(10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철암동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선정과 전달 과정에 세심히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약사사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사사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약사사는 2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후원을 지속해온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취약계층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을 중심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종교단체와 민간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연대하는 문화가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민관 협력 기반 복지 체계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백시 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관, 민간단체 등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는 반응과 함께 꾸준한 후원 문화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간 후원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약사사의 쌀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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