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5명 대상 안부 확인·정서 지원 병행…고독사 예방 강화
반려식물 전달하며 생활 실태 점검…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추진
강원 태백시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식물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병행하는 현장 중심 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대상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구문소동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식물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등을 함께 살펴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반려식물 돌봄 활동이 정서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고령층의 경우 식물을 돌보는 과정 자체가 일상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단순 취미 활동 차원을 넘어 고독감 완화와 사회적 관계 회복, 정신건강 관리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증가하는 고독사 문제 대응을 위해 안부 확인과 방문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문소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 지원뿐 아니라 위기가구 조기 발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생활환경 변화와 건강 상태 이상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문소동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통해 대상자들이 일상 속 활력을 얻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 역할까지 수행하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사회적 관계 단절 위험이 큰 홀몸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과 안부 확인 활동 등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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