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포함 8개 항목 검사…공중위생 안전관리 강화...
시민 건강 우려 커지는 공중시설…위생 사각지대 관리 중요성...
태백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공중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점검에 나선다.

태백시는 오는 5월 11일 지역 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년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공중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 관리 책임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점검에서는 목욕장의 원수와 욕조수를 채수해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을 포함한 총 8개 분야다. 수질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설비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탈의실과 발한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불법촬영 범죄 우려가 커진 만큼 이용객 안전 확보 차원에서 관련 점검도 강화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한다.
다만 행정처분 기준에 해당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목욕장이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공중위생시설이라고 분석했다.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감염병 예방과 직결된다는 의미다.
특히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안전한 시설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위생 문제를 넘어 이용객 안전관리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불법촬영 범죄와 시설 안전사고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공중시설 운영 기준 역시 강화되는 추세다.
다만 일부 영세업소는 시설 개선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노후 설비 교체와 위생 기준 강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단속과 함께 시설 개선 지원 정책 병행 필요성도 제기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중위생 관리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동시에 생활밀착형 공공안전 관리 중요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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