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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물리치료·안경광학 학생 참여…시민 건강지원 봉사 펼쳐...

대학·지역 상생 모델 주목…현장형 교육 확대 필요성 커져...

 

태백시와 강릉영동대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 건강지원 봉사활동이 시민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 5월 8일 태백문화광장에서 강릉영동대학교 주관 ‘전공 PLUS+ 나눔 프로젝트’ 3회차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물리치료·안경광학 등 간호·보건 계열 4개 학과 학생과 교수진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이동식 건강지원 봉사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건강상담 ▲통증 완화 물리치료 ▲시력검사 및 안경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 약 100명이 각 부스를 방문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 성격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지도교수 지도 아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지역사회 현장을 경험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효 나눔’ 형태로 진행됐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의미도 함께 담았다.

최근 지방 대학들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위기 속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역할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건·의료 계열 학과는 지역 건강복지 서비스와 연계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장형 교육이 학생 역량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실제 주민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기 위한 지속성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장기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보건복지 시스템과 연계된 프로그램 확대도 요구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학 전문 역량이 강의실을 넘어 현장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상생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공 PLUS+ 나눔 프로젝트’는 상반기 총 7회 운영된다.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태백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상생형 교육·복지 모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지역 기반 현장교육과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 확대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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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