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100명 대상 반려식물 지원…매월 안부 확인 병행...
정서 돌봄 중요성 커져…초고령사회 지역복지 역할 확대...
태백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가 홀몸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에 나섰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75세에서 85세 사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7일부터 반려식물인 수국 전달이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 돌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장성동은 오는 6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관리와 함께 정기적 교류를 이어가며 고독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반려식물은 최근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물을 직접 돌보는 과정이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고령층에게는 일상 속 교감 대상 역할을 하며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이번에 전달된 수국은 화사한 꽃과 비교적 관리가 쉬운 특성 때문에 반려식물로 선정됐다.
어르신들은 “꽃을 보니 마음이 환해졌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단순 선물이 아닌 정서적 위안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홀몸 노인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중심 돌봄 체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독사 예방 핵심은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라고 분석했다.
단순 복지 지원보다 정기적 안부 확인과 공동체 연결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반려식물 지원사업 역시 이러한 관계 기반 복지의 한 형태로 평가된다.
다만 장기적 운영 체계 구축은 과제로 남는다. 일회성 행사 중심 사업은 지속 효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복지기관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직접 기르고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길 기대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초고령사회 속 지역 기반 정서 돌봄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체계 구축 필요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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