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원 상당 한우·탄탄페이 황연동 재기부…경로당·취약계층 전달...
고향사랑기부제 선순환 주목…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 모델 과제로 남아...
태백 출신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선순환 나눔을 이어갔다.

태백시는 지난 5월 7일 ㈜우리안전테크 김영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받은 답례품 가운데 150만 원 상당 한우 국거리 14세트와 탄탄페이 1개를 고향인 황연동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 답례품 수령을 넘어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답례품 재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와 재작년에도 한우 국거리와 탄탄페이를 황연동에 기부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내 나눔으로 다시 연결되는 사례로 평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재정 확충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답례품을 통한 지역 특산품 소비 확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기부와 답례품 소비가 다시 지역 복지로 연결된 점에서 주목받았다.
기부자가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지역 공동체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태백시는 이를 ‘태백사랑 더(+)하기’ 나눔 활동으로 소개했다.
김영택 대표는 “고향에 받은 만큼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재기부를 이어오고 있었다”며 “작은 나눔이 지역 곳곳에 따뜻함으로 전달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고향과의 정서적 연결이 지속적 기부로 이어졌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재정 확보를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출향 인사와 지역 간 관계 회복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답례품 경쟁 중심 운영으로 흐르는 부작용 우려도 제기된다.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언급된다.
단발성 이벤트보다 지역 문제 해결과 연계된 사업 운영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과 성과 공개 역시 신뢰 확보 핵심 요소로 꼽힌다.
태백시 관계자는 “김영택 대표의 꾸준한 재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과 답례품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한 기금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과 답례품을 어르신과 청소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재기부 사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복지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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