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상단 광고

장성동 그림동아리 회원들, 노후 골목 벽면 새단장 봉사활동...

꽃·동물 벽화로 시장 분위기 개선…주민·관광객 호응 이어져...

 

강원 태백시 장성중앙시장 일원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새롭게 단장됐다.

장성동 그림동아리 ‘그림그리는사람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서며 노후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장성동 그림동아리 ‘그림그리는사람들’은 지난 9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래된 골목 벽면에 활력을 더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주말 휴일에도 시간을 내 시장 주변 환경정비와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낡고 삭막했던 벽면에는 화사한 꽃과 친근한 동물 그림이 채워졌고, 시장 골목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장성중앙시장 벽화 봉사활동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전통시장 환경 개선 차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전국 각지 전통시장에서는 벽화 조성과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이미지 개선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장성중앙시장 역시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그린 꽃과 동물 벽화는 누구나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렬하거나 난해한 표현보다 밝고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벽화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회원들은 골목 주변 정리와 청소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주민들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현장을 찾아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천보영 그림그리는사람들 회장은 “작은 재능기부이지만 주민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반응도 긍정적이다.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삭막했던 골목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다”며 “장성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주민 참여형 벽화그리기와 공공미술 활동이 도시재생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벽면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소통과 공동체 회복,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백시는 폐광지역 특성과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주민 주도의 환경정비와 재능기부 활동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주민과 동아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성중앙시장 상인들도 시장 환경 변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상인은 “시장 골목이 밝아지면서 손님들도 사진을 찍고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늘었다”며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지면 전통시장 분위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동 그림동아리 ‘그림그리는사람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벽화 봉사와 환경개선 활동,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장성중앙시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 분위기를 바꾸고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활동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 보호하고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