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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유휴지 활용한 민·관 특화사업 추진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예정…“농사 넘어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기대”

 

강원 태백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와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유휴지를 활용한 나눔 사업인 ‘황부자 농장 가꾸기’를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수확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황부자 농장 가꾸기’ 사업의 첫 활동으로 옥수수밭 퇴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밭 정비와 퇴비 작업을 진행하며 풍성한 수확과 이웃 나눔을 기원했다.

 

‘황부자 농장 가꾸기’ 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옥수수 등 계절 작물을 재배하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황지동 대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체 해체와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형 농장 사업이 새로운 지역 복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지동 역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이웃을 돕는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옥수수 재배를 앞두고 밭을 정비하고 퇴비를 살포하며 농장 기반 작업을 진행했다.

향후 옥수수 식재와 관리, 수확까지 단계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확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겨울철 김장 나눔 사업 등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농업 활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수익금을 통해 취약계층까지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유휴지 활용 공동체 농장 사업이 지역 복지와 주민 화합을 동시에 이끄는 사례로 확산하고 있다.

 

이건수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황부자 농장 가꾸기는 단순한 농작업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승 황지동장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지역공동체의 정을 키워가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따뜻한 황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역 기반 공동체 사업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단순 지원 방식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익을 만들고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가 지역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황지동 ‘황부자 농장 가꾸기’ 사업은 유휴지 활용과 주민 참여,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결합한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체 정신이 약화되는 시대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고 수확을 나누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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