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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고원체육관서 2026년 경로잔치 열어… 유공자 15명 표창·99세 이상 장수시민증 전달

실버댄스·색소폰 공연부터 초청가수 무대까지… 노인복지 증진과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태백시가 어르신 5000여 명과 함께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태백시는 지난 10월 12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백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0월 2일이며, 태백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식전공연에서는 실버댄스와 색소폰 연주, 기공체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무대를 이끌었고, 참석자들은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어르신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쓴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태백시에 거주하는 99세 이상 장수 어르신 2명에게는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

 

태백시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오랜 세월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초청가수 김지훈과 퀸즈, 성리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흥겨운 음악과 무대가 이어지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복지 홍보부스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정보를 접하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도 행사 안내와 안전관리에 참여해 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장을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도왔다.

 

태백시는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한편,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과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세대 간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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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