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강릉역 출발해 영주역까지 운행
풍기인삼축제·소수서원·부석사 연계해 가을철 관광 활성화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인구감소지역인 경북 영주시의 대표 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하며 가을철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오는 10월 5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

리는 ‘2026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지역축제와 철도여행을 연계해 관광객에게 영주의 문화와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뿐 아니라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2026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인삼깎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마련된다.
국립청년연희단 풍물공연 등 문화공연도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기인삼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로, 관광객이 인삼 관련 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관광열차를 이용하면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영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가을철 관광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열차는 강릉역에서 출발해 동해역과 도계역을 거쳐 영주역까지 운행한다.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영동선 등 벽지노선을 관광열차 운행에 활용해 철도 이용 활성화와 지역 관광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관광열차는 인구감소지역으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철도를 활용해 강원권에서 영주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지역축제와 철도여행의 결합은 축제 기간 특정 지역으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동시에 철도 이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상품을 통해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김태락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이번 관광열차가 인구감소지역의 축제뿐만 아니라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강원권에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철도여행을 연계해 인구감소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열차 운행은 가을철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철도여행이라는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강릉과 동해, 도계를 거쳐 영주를 연결하는 철도여행을 통해 영동선 등 벽지노선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철도 이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 연계를 강화해 지역에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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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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