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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지원…건강한 식생활 돕는 이웃사랑 실천

고물가·경기침체 속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나눔문화 확산 기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태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 사업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일호)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85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식생활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직접 대상 가정을 선정해 지원했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역할도 함께 이뤄졌다.

 

복지 현장에서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식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이동과 구매 활동에도 제약이 있어 식생활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된 이번 김치 나눔 사업은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치는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기본 반찬으로,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간 복지기관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김치 나눔 사업 외에도 저소득 결연지원사업, 좋은이웃들 사업, 사회복지 명강사 특강,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 지원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복지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민간 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 전문가들은 지방 소도시의 경우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지역 복지기관의 역할과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활성화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번 김치 나눔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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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