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만항재 복수초 개화…폭설 속에서도 봄 시작 알렸다
20cm 적설에도 노란 꽃 활짝…태백산 봄꽃 시즌 본격 개막...너도바람꽃·노루귀 잇따라 개화 전망…탐방객 증가 속 보호 관리 강화...2026년 3월 18일,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만항재에서 복수초가 개화하며 폭설 이후에도 굳건히 봄의 시작을 알렸다.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만항재 일대에서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2월부터 4월 사이 개화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를 상징하는 식물이다. 특히 ‘태백산 복수초’는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보이며 이른 봄 자연 생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평가된다. 이번 ‘태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 12일 대설주의보 발효 이후 약 20cm의 눈이 내린 상황에서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