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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대학생이 후배 진로 설계 돕는다…7월 6일부터 학교별 멘토링 진행

입시 경험·대학생활 노하우 공유…“지역 선후배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

 

강원 태백시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선배들의 실제 입시 경험과 대학생활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태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사업인 「2026년 하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하고 참여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멘토단은 태백지역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들로 구성된다.

지역 후배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경험과 대학생활 정보, 학습 방법 등을 공유하는 지역 선후배 연계형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태백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총 166명의 멘토가 참여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하계 프로그램은 오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멘토들은 자신이 졸업한 학교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후배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멘토링에서는 입시 준비 과정과 전공 선택 경험, 대학생활 적응 방법, 자기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또 학생들과 질의응답 중심 소통형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수도권과의 교육격차와 지역 인재 유출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의 경우 실제 대학 진학 경험을 가진 선배들과의 교류가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또래와 가까운 연령대 멘토들의 경험 공유가 학생들의 진로 동기 부여와 학습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단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실적인 고민 상담과 진로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태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선배들이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 교육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태백시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지역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에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하계 활동 기간 중 2회 이상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회당 활동 시간은 2시간 이상이다.

 

또 멘토단 참여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기본교육에도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멘토링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를 위한 절차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4일부터 29일까지다.

신청자는 태백시청 교육과에 우편과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멘토단에게는 위촉장과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멘토링 활동에 따른 강의료와 원고료도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6월 5일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험과 조언이 후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선후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꿈드림 멘토단 사업이 지방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육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특히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 공유가 학생들의 학업 동기와 진로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태백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진로·진학 지원과 AI·디지털 교육,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하계 꿈드림 멘토단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미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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