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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유박·퇴비 등 구매보조금 지원…농가 경영 부담 완화 기대

온라인·방문 신청 병행…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

 

태백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최근 비료값과 영농 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친환경 농업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연계 사업이다.

 

특히 토양 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가 포함된다.

 

비료 종류에 따라 20kg 기준 1포당 1,300원에서 최대 1,600원까지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10아르(a)당 2,000kg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돼야 지원이 가능하며,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인정된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 농식품유통팀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는 신청 물량과 자격 검토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유기질비료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일정은 비료 생산·수급 상황과 신청 규모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자재 지원을 넘어 친환경 농업 전환과 탄소중립 농업 실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최근 기후변화와 토양 황폐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화학비료 사용 절감과 토양 건강 회복은 국내 농업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기질비료는 토양 내 유기물을 증가시키고 미생물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해 작물 생육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랭지 농업 비중이 높은 태백 지역 특성상 토양 관리와 친환경 재배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 역시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 생산비 증가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기질비료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확대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탄소중립 정책 강화 흐름에 맞춰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농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농업과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태백시의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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